박태환 선수가 팬들과 취재진의 응원 속에 입소했습니다. 논산훈련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박태환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박태환의 한 팬은 입소를 앞둔 박태환에게 "비록 4주 간의 군사 훈련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에 임해 멋진 남자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에 박태환은 "먼길까지 배웅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마지막 전지 훈련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